카테고리 없음 / / 2023. 10. 11. 00:3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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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는 하마스의 전면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 폭격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남부 베르셰바 남부군사령부에서 가자지구를 “완전히 포위하겠다. 전기도, 식량도, 물도, 연료도 없을 것”이라며 전면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007년 6월 이 지역을 장악한 뒤에도 물과 전기 등을 공급해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에 대한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1. 1917년~1947년 : 유대인과 아랍인의 땅, 영국 통치

1917년, 오스만 제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후, 영국은 중동 지역을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소수 유대인과 다수의 아랍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영국은 둘 사이의 긴장을 가중시키는 임무를 부여받게 되면서 이 지역에서의 긴장은 더욱 증가했습니다.

2. 1947년~1948년 : 유엔 분할 계획과 이스라엘 건국
1947년, UN은 팔레스타인을 유대 국가와 아랍 국가로 분리하고 예루살렘을 국제도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유대 지도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졌지만, 아랍 측에서는 거부되어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1948년, 영국 통치자들은 떠났고, 유대 지도자들은 이스라엘 건국을 선언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십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알 나크바라 불리는 대재앙 상황에서 도망치거나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이스라엘 영토

3. 1967년 : 중동 전쟁과 이스라엘의 신규 토지 획득
1967년, 여섯 번째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 가자지구, 시리아 골란 고원 대부분을 점령했습니다. 그 결과로 인해 팔레스타인의 난민과 그 후손은 여러 국가에 걸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여러 차례의 전쟁과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4. 현재 : 지속적인 갈등과 국제사회의 노력
이스라엘은 여전히 서안 지구와 동예루살렘을 점유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은 독립된 국가로의 인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끊이지 않는 갈등과 폭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통해 중동의 이 문제가 얼마나 복잡하고 민감한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국제사회는 두 국가 간의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해결책을 찾는 것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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